중소기업중앙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중기중앙회, 인천시장 간담회는 지난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에 마련된 자리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성사됐다.

기존 간담회가 호텔이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던 방식과 달리, 기업 현장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심승일 부회장,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 신성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지원 ▲인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제도 신설 ▲지역 중소 제품 구매 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이 건의될 예정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