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시외직행버스 7600번(경기고속)이 5일 개통한다.


7600번 버스는 1일 4회 운행된다. 


인천공항행 첫차는 새벽 5시에 포천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막차는 오후 2시 20분이다, 소요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포천행 첫차는 인천공항(제2터미널)에서 9시 10분에 출발해 포천터미널에 11시 50분 도착한다. 막차는 저녁 6시 40분이다.


시는 지난 2013년 공항버스 폐선 이후 6년여 만에 개설되는 7600번 공항버스 운행으로 포천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통식은 14일 오후 3시 포천종합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