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위원으로서 국민의 혈세가 필요한 곳에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낭비는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겠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내년 예산에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담았다.

또한 일본의 경제 침략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지원 및 육성 또한 내년 예산안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부분이다.

확장적 재정정책이 국가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소부장산업과 같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

청년, 노인 일자리를 위한 사업, 저출산·고령화 현상 대비 사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인력 증원, 어린이집 연장에 필요한 인력예산 반영, 중증장애아동 재활병원 확충 예산 등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

더불어 제2경인선 광역철도, GTX-B노선, 소래포구 국가어항 사업, 남동공단 스마트산단 사업 등 인천 그리고 남동구와 관련된 내년 사업도 꼼꼼히 살펴, 차질 없는 지역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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