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험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과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체험에는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와 진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문제가 되는 '자해' 현상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을 관람했다.
또래 친구들이 만든 공연을 직접 관람한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적응력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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