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의 주민모임인 '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에서 30일 연수구 한나루로 158번길(축현초등학교 후문 근처)에서‘옥련1동 마을길 함께 가꾸기–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연수구가 공모한‘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지원 받았으며, 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는 지난 2016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벽화그리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축현초등학교 후문 근처 담장이 노후되고 학생과 주민 등 다수에게 노출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날 작업에는 옥련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 둥 2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였다.

김영채 대표는 “아이들이 다니는 통학로가 벽화사업을 통해 한층 밝아 진 것 같다. 학생들이 등하교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응원과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길이 행복한 옥련1동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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