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화지점은 최근 강화도 우리마을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 50여명이 함께 이룬 공동체로 품질이 좋은 콩나물을 재배해 최저임금 이상의 수익을 통해 장애인에게 자립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오전 화재로 발달 장애인의 일터가 하루 아침에 전소됐다. 


이에 신한은행 강화지점은 우리마을의 빠른 피해복구와 위로를 전하고자 강화지점 임직원 전원이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지원과 금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