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가 3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에 있으며, 연면적 4201㎡ 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엔 성인용 25m 6레인과 유아용 18m 2레인의 수영장과 GX룸이 있다.

1층과 2층엔 헬스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관리·운영은 양주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과 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은 쉰다.

개관에 앞서 수영, 필라테스 등 80개 프로그램에는 3912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2.4대 1로 필라테스는 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