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 미추홀구지회(지회장 김낙복)는 29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박창용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장, 정의성 인천노인장애인회장, 유중형 윤상현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이영선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형편이 곤란한 장애인가정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모두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창용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장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미래의 희망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