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리퍼브 매장 … 연수구 직영점 500평 규모

국내 최대 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울렛이 인천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국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인 올랜드아울렛이 인천시에 점포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 연수구 LF스퀘어 지하 1층에 오픈하는 인천 직영점은 약 500평 규모로 삼성·LG전자 등 유명 가전과 한샘·삼익가구 등 유명 가구를 선보인다.

이밖에 쿠첸, 신일 등 중소 가전과 락앤락, 해피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LF스퀘어 인천 직영점에서 선보이는 품목수는 1000여 종에 이른다고 올랜드아울렛은 설명했다.

리퍼브 매장은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리퍼브 제품의 할인율은 품목별로 평균 40∼50%대, 최대 80∼90%다.

올랜드아울렛 LF스퀘어 인천 직영점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정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천원의 행복' 을 통해 정상가 41만원인 '칸트 204 2인용 소파'와 정상가 35만원인 '우드월드 하이미 SS침대 세트'를 각각 추첨을 통해 1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반의반의반값' 게임을 통해 정상가 210만원인 '치얼스전동 리클라이너 4인 소파'를 109만원, 정상가 173만6000원인 '양문형 냉장고(718ℓ)'를 112만9000원, 정상가 170만원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221ℓ)'를 116만원에 선보인다.

올랜드아울렛 관계자는 "리퍼브전문매장이 인천에 첫선을 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 시민들이 알뜰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