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서 특별전
▲ 미셸 들라크루아 作 '파리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에서 프랑스 파리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 그림을 전시한다.

프랑스 원로작가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의 특별전으로, 조그만 캔버스에 세밀한 유화로 파리의 눈 속 모습과 크리스마스를 앞둔 도시의 풍경을 그렸다.

들라크루아는 평생 파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대 예술가 작위'를 받기도 한 작가다. 1933년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인 벨 에포크 시대(1920~1930년대)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전문 미술 교육을 받은 그는 줄곧 파리의 낭만과 예술 등 일관된 주제로 작업해 왔다.

이번 전시회 부대 행사로 미셸 들라크루아의 화폭에 담긴 파리 풍경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돌하우스' 17점도 전시된다. 김진순, 서혜경, 임태희, 최정현 등 국내 최고의 돌하우스 작가 4인이 작업에 참여했다. 11월1일~12월1일. 032-242-2988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