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충전기 11곳 추가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데 편리해졌다.
안양시는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를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14개소를 포함해 안양지역 내 설치된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는 모두 2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설치된 곳은 안양역, 평촌역, 안양아트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중에서도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접근성, 날씨 등 외부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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