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개장을 앞둔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를 현장 점검했다./사진제공=양주시
 이성호 양주시장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개장을 앞둔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를 현장 점검했다./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가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옥정 중앙공원에 위치한 이곳은 시민 중심의 안전, 체육, 문화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사업비 275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1121㎡ 규모로 2017년 4월 착공, 지난 8월 준공을 마쳤다.
 
이곳엔 옥정호수스포스첸터와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통합관게센터 등이 들어섰다.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201㎡의 규모에 수영장과 GX룸,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연면적 4938㎡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자료실과 창작실, 계단형 소공연장, 문화강좌실 등을 갖췄다.
 
여기에 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198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상황실, 서버실, VR 체험관, 브리핑룸 등이 있다.
 
이곳에선 각종 폐쇄회로(CC)TV 3280대와 대중교통정보, 신호제어,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 정보시스템(BIS) 등 기능을 통합해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장에 앞서 이성호 시장은 28일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직접 현장을 찾아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정성호 국회의원을 포함해 박태희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도 현장 점검에 함께 나섰다.
 
이들은 양주 통합관제센터 브리핑실, 상황실과 VR 체험실 등을 둘러봤다. 또 옥정호수도서관 열린 자료실, 일반자료실, 예술극장 등도 점검했다.
 
특히 시민이 다수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 GX룸, 수영장, 헬스장 등의 시설물에 대해선 안전사고 발생 여부를 체크했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될 양주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인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의 개관을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더욱 더 가까워졌다"면서 "한층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면밀히 점검하고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