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양주 천일홍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박상남씨의 '노을 감상'./사진제공=양주시

 제4회 양주 천일홍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박상남씨가 출품한 '노을 감상'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시는 출품작 463점 가운데 3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은 공정성을 위해 이용환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와 임안나 사진작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이들은 예술성과 독창성, 홍보를 위한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박상남씨가 출품한 '노을감상'이 차지했다.


 금상은 따뜻함(이우열)·어가행렬(이경희), 은상엔 완벽한날(전인민)·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최재덕)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천일홍 속으로(정진익), 축제의 밤(이온종), 나리 좋아서 나리 적당해서 천일홍이 빛났다(신동현), 기도하는 소녀(박광대), 수줍게 핀 꽃(백명수), 핑크뮬리를 처음 본 딸(우세영), 내 곁에 있어 줘(이미정) 등이다.


 수상자는 시장상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각100만원 ▲은상 각50만원 ▲동상 각20만원 ▲입선 각10만원 등 시상금을 받는다.


 한편, 수상작은 11월부터 12월까지 양주시청을 비롯해 양주역, 주민센터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