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심유식 신경외과 교수가 24일 장기 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장기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인하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 교수는 뇌사자 관리와 보호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해 장기 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전달하고, 기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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