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다음달 6~25일 20일간 지역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행정자료의 현장 확인을 통해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2020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를 위한 표본틀을 제공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수립을 위한 통계 작성 기초자료 수집 등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지역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를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다음달 1일 기준 지역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에 대해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수, 주거시설, 농림어가 현황, 빈집 여부' 등 12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 주요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