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교육감, 이용선 인천시의원, 박규웅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원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노력해 애초 목표인 12위 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둔 인천선수단과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9만925.10을 얻어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한편, 인천은 이번 대회에서 사이클 염슬찬, 역도 조아라·박명성, 육상 김황태, 사격 박승우·오홍진·김문열 등 3관왕 7명과 11명의 2관왕을 배출했고, 18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