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불법드론' 공동 대응한다
인천공항 '불법드론' 공동 대응한다
  • 김기성
  • 승인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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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 軍 - 警 MOU
▲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인천공항경찰단 김헌기 단장, 육군 제17보병사단 제3경비단 황호연 대령이 불법드론 침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감시·추적 등 불법드론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드론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 육군·경찰이 손을 잡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관제권 안에 침입하는 불법드론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인천공항경찰단(단장 김헌기), 육군 제17보병사단 제3경비단(대령 황호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MOU 체결에 따라 인천공항 주변의 불법드론 침입을 감시·추적하며 관련된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불법드론 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대응 임무의 지속적 수행, 연 2회 합동훈련 실시 등 실전 대응력을 향상 시키기로 했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이 드론공격을 받아 가동을 멈춰 국내·외 공항,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불법드론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영국 채드윅공항이 불법드론 침입 여파로 항공기 운항 중단 사례가 있어 인천공항공사는 불법드론 대응체계 구축으로 무결점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불법드론 탐지를 위해 지난 3월 드론탐지시스템 구축TF팀을 구성해 드론탐지시설 구축에 필요한 조사를 완료했다.

9월부터는 드론탐지시설 구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내년 상반기 중 드론탐지 시설이 구축되면 항공기 안전운항 및 무결점 공항운영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은 "경찰단과 군부대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불법드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가 확보됐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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