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 물동량 증대 기대
인천항만공사가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지급 기준이 추가되며, 목표 물동량 달성 선사, 국내 항만간 운송 선사, 컨테이너 수출 화주의 하반기 실적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예년과 달리 상·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 실적에 의해 총 2회 지급하며, 상반기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는 올 8월 지급이 완료됐다. 하반기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는 내년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신규 항로 개설 선사, 물동량 증가 선사, 환적화물처리 선사, 선박교체 선사, 원양지역 수출입 화주, 수출증가 포워더이며 이번에 발표한 하반기 지급기준이 추가된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물동량 창출의 주체인 선사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지급기준 추가 마련을 통해 하반기 물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발생을 기대한다"면서 "냉동·냉장(Reefer) 컨테이너 화물 수출 화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수도권발 수출화물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인센티브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관한 내용은 내년 초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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