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직원들이 21일 '노사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광교호수공원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1일 수원시 혜령공원과 광교호수공원 일대를 찾아가 오물과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노사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과원의 양대 노조도 참여해 협력하는 등 화합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경과원은 2017년 기관 통합 이후 구성원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경과원은 양 노조가 함께 지역의 보육원을 방문하고 지역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1월에는 도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파트너십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기준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