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트라이아웃·선수 지명
프로농구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방식은 지난 성적의 역순으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7~10위팀은 각 16%, 플레이오프 4강 진출 실패 2팀은 각12%,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 2팀은 각 5%, 플레이오프 준우승팀(인천 전자랜드)과 우승팀(울산 현대모비스)은 각각 1.5%와 0.5%의 확률로 1~4순위를 결정하는 1차 추첨을 진행한다.

이후 나머지 5~8순위에 대한 2차 추첨은 1~4순위에 선발되지 않은 6개팀 중 전년도 상위 2팀을 제외(9, 10 순위 부여)한 4개팀이 지난 시즌 정규경기 상위 순위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로 추첨을 진행한다.

국내 신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