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지난 14~17일 중국과 러시아의 항일 유적지 탐방을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과천지역 중학생 52명이 참여했다.
역사원정대는 중국 상해와 항주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김구 피난처 등을 탐방했고, 과천지역 학생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에서 활동했던 최재형, 이상설 등 독립운동가 기념비와 신한촌 기념탑, 고려인 문화센터 등을 다녀왔다. 역사원정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게 됐고, 100년 전 역사의 아픔을 느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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