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참가국 중 최초 … 25일까지 실시
한국공항공사는 25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전 세계 15명의 ICAO 항공보안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ICAO 항공보안 관리자 국제과정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로 세계 민간항공산업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방글라데시, 인도, 사모아 등 11개국 항공청과 현지 공항에서 항공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자로 공항시설 테러 등 불법방해행위에 대한 정책 수립과 보안관리 실행 등을 주제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신 항공보안 환경을 반영하여 올해 전면 개편된 것으로써, ICAO 참가국 중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유일의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국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