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성남글로벌융합콘퍼런스' 포스터./사진제공=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제8차 성남글로벌융합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사람, 혁신, 문화, 네트워크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성남의 가치와 우리가 일하고 머무르는 도시공간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혁신의 판을 키웁니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또 김현유 구글 아시아태평양총괄전무는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문화'를, 이종관 성균관대 교수는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그 새로운 미래의 길'을, 박용후 관점디자이너대표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스팬서쇼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부소장은 'AI Imaging drug discovery for global public health'를, 김세훈 서울대 교수는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허익수 성남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기업, 그리고 문화가 있는 혁신도시 성남의 판을 키워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