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24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오염 토양 정화사업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캠프마켓 토양정화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캠프마켓 오염 토양 정화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국방부·한국환경공단 등이 내놓은 환경관리 계획안에 크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구와 공단은 이날 주민들에게 사업 목적을 설명하고 오염 토양 일부를 정화해보는 파일럿(시범)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화 현장 내 질의답변과 답사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들이 호소하는 안전 불안 등을 없앨 것"이라며 "이번 정화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마켓 내 오염 토양 정화사업은 지난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선정됐으며 사업은 오는 2022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이번 설명회는 캠프마켓 토양정화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캠프마켓 오염 토양 정화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국방부·한국환경공단 등이 내놓은 환경관리 계획안에 크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에 구와 공단은 이날 주민들에게 사업 목적을 설명하고 오염 토양 일부를 정화해보는 파일럿(시범)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화 현장 내 질의답변과 답사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주민들이 호소하는 안전 불안 등을 없앨 것"이라며 "이번 정화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마켓 내 오염 토양 정화사업은 지난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선정됐으며 사업은 오는 2022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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