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5만원' 내달 15일까지지급
과천시는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청 세무과 사무실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총 100명을 추첨했다.

추첨대상은 2019년 자동차세와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주민이다.

시는 당첨자에게 지역화폐 '과천토리'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과천시 홈페이지(www.gccity.go.kr)에 게재하며 당첨자에게는 안내문을 별도 발송한다.

경품 당첨자는 오는 11월15일까지 과천시청 세무과로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김종천 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 시민의 소중한 세금은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알뜰히 쓰도록 하겠다. 많은 시민이 성실납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속할 계획이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