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방송인 김성환씨를 초청해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및 김포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이날 '소통·공감·힐링'을 주제로 밤샘 근무에 고생하는 경찰공무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사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배우 생활, 가수로 활동하게 된 사연 등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박종식 김포서장은 명예경찰인 김씨에게 경찰에 대한 관심과 애정, 경찰행정 협조 등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