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17일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내 베스트 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중심의 화재예방 119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안전컨설팅은 김포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요양시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염종섭 여주소방서장은 소방패트롤팀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사용여부(초저온 고압산소용기 안전관리) ▲ 피난약자 인명대피 동선 및 계획(반복적인 소방훈련) ▲ 환절기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실(비상 발전기실)화재 예방 ▲시설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 서장은 "요양병원의 철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119안전컨설팅을 시행해 안전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