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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7] 16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 정희선 교수가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을 주제로 약독물과 마약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정희선 교수는 “내 전문분야는 약독물이다”라며 “약물과 독물의 차이가 양의 차이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희선 교수는 마약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례도 소개했다.

2016년 대전, 친구가 건넨 신종마약 LSD를 흡입한 후 환각 증세를 일으켜 어머니와 이모를 공격한 충격적인 사건을 시작으로 신종마약의 위험성에 관해 설명했다.

미국, 영국의 젊은 층에서 유행하며 사람까지 물어뜯는 마약으로 알려진 좀비 마약까지 공개돼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현재 국내법으로 규정한 마약의 종류는 390종류”라며 마약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국과수 요원으로 변신해 학생들과 함께 건강했던 50대 남성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했다.

/디지털뉴스팀07 digital0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