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31일까지 '건강 걷기 챌린지' 3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7만보 이상 걸음을 달성한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하남도시공사가 협찬하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워크온 앱을 통해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걷기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시는 또 10월 한 달간 농식품위생과와 함께 모범음식점 이용할인권을 제공하는 '걷고하남? 먹고하남!' 행사도 진행 중이다.


 구성수 하남보건소장은 "하남시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워크온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계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