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항만물류인적자원개발 분과위원회는 금일 오전 07시부터 인천항 제3부두 출입문(GATE 3)에서 아침 출근길인 항만물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번 캠페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인천 근로자들의 안전이 실현되는 사람중심의 튼튼한 안전도시 인천을 구현을 위해 인천 항만시설의 안전 캠페인을 개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인천광역시 노사민정 항만물류인적자원개발 분과협의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 날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항운노동조합,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전국해상선원노조, 인천항안전관리자 협의회, 인천내항부두운영 등 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항만산업 안전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인천항 상주 근로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실천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홍보물(배지, 물티슈, 리플렛, 스티커)을 제작하여 배포하여 출근 중인 노동자의 안전수칙 이행을 당부하였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항만물류인적자원개발 분과위원회 박창호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고 각 현장별 실천과제를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 산재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하였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주택 과장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감독과 노력만으로는 관내 안전문화를 조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적인 체계를 구성하여 안전문화가 확산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