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여유당에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적용해야 할 원칙 등을 익힘으로써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 및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의 강의를 들었다.
임정임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일선에서 장애인들에게 복지를 실천하는 단체와 시설 종사자들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해 경험하는 딜레마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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