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씨름협회(회장·서한샘·국회의원)는 17일 시체육회 소회의실에서 9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내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보다 6백여만원 증액된 4천6백여만원의 내년도 예산안과 신규사업안을 승인했다.

 씨름협회는 총회 이후 시내 모음식점에서 전 씨름인이 참가한 가운데 98 인천씨름인의 밤을 개최했다.

 서한샘회장은 이날 도화초등학교 김명규교사 등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고 인천구치소 보안과 박만욱주임에게 표창패를, 신현초등학교 송자문교사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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