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김영진 서장이 16일 동두천시에서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종 치매노인 조기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모니터링 요원 임모(48·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임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쯤 CCTV 관제근무를 하던 중 딸하고 산책을 나온 치매노인의 실종신고를 112상황실을 통해 전달받고 주변 CCTV 집중적으로 관제해 실종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치매노인 발견, 이를 상주 경찰관에게 알려 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