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소속 해양체육단은 '2019 체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핀수영부 정상엽 감독과 이관호 수경이 각각 백마장과 청룡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훈포장 전수식은 지난 1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관호 수경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핀수영선수권대회 3연속 금메달을 땄고 세계신기록 외에도 아시아신기록 2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정상엽 감독은 1987년부터 수영지도자로 근무를 시작해 32년간 해양체육단은 물론 인천 체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