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치안협의회 개최해 상호협력
CCTV 설치·야간 보행환경 개선

지난 14일 서부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공동위원장 이재현 서구청장·서연식 서부경찰서장)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재현 서구청장,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김문원 서부소방서장, 양재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등 기관 및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기관 및 단체 등의 상호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치안업무를 확인한데 이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가 추진 중인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현장 및 주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주민들이 요구해 온 CCTV설치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구청과 경찰서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연식 경찰서장은 "치안문화의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치안수요 급증이 예상돼 기관 간 협력치안문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