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역인 가평군 청평면을 방문해 지역 간 상호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방문단 20여 명은 청평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가평 자라섬 남도 꽃동산 등 청평면 주민들이 가꾼 우수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송금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평면 주민들이 직접 가꾼 우수 관광자원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 문원동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문원동과 가평군 청평면은 201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문화가정 교류행사와 기념행사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