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서 5층 어울림홀에서 김진홍 서장과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희망 지역주민을 모집해 4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한 경찰체험을 통해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공동체 치안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지난해 9기까지 총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10기 시민경찰학교는 교육생들 중 아프리카에서 온 이주여성 1명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김진홍 구리서장은 "지역 치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시민경찰학교에 지원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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