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초등학교는 14일 호계3동 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호국빙고투어'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 이론교육 2시간, 야외 체험활동 1일로 구성됐다. 실내 이론교육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역사교육을 진행하고, 야외 체험활동으로 서대문형무소, 안양시 자유공원, 원태우지사 투석현장을 탐방했다. 야외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은 독립 운동가들의 저항을 몸소 체험하며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묵념에 진지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