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2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협박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15)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주범인 A군에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20분쯤 부평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B(21)씨를 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은 뒤,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달아나려던 A군 등은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 근처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매매를 미끼로 B씨를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인천삼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15)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주범인 A군에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20분쯤 부평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B(21)씨를 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은 뒤,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달아나려던 A군 등은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 근처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매매를 미끼로 B씨를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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