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15일 도의회 정문 앞에서 '검찰개혁 촉구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당은 "검찰 권력이 마음만 먹는다면 국민 누구나 피의자가 되고, 먼지털이식 수사와 언론 흘리기로 기소 전부터 범죄자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회에 ▲공수처 설치 법안 즉각 처리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 즉각 처리 ▲검찰개혁 완수 및 사법정의 실현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지금은 일제강점기 이후 현재까지 이루지 못한 검찰개혁을 완수할 최적의 시기다. 시대적 사명이자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사진 이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