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는 지난 9일 사무소 강당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장애인거주시설 하늘채 2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사무소 봉사동호회인 아름다운사람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보치아, 박터트리기, 과자따먹기 등 다양한 종목과 동호회 축하공연, 직원자녀들의 밸리댄스 등 알찬 구성으로 참여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사무소 관계자는 "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사는 사회분기 조성을 위해 3년째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사랑의 밥차와 결손가정 봉사 등 매월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