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체육회가 지난 14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마을 단위의 체육회가 출범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오류왕길동체육회는 이날 초대 회장으로 한효국(64·사진) 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추대했다.

한 회장은 "앞으로 오류왕길동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