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과천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용역 및 공사의 수의계약에 있어 지역 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의 이러한 지시사항과 관련해 지역 내 업체 우선 계약 방침을 수립하고,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 건에 비해 지역 외 업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물품 및 용역계약의 지역 계약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내 업체 생산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업체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