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 제39회 장애인체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8978명(선수 6025명, 임원 및 관계자 26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총 30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6개 종목에 총 490명(선수 353명, 임원 및 보호자 137명)이 참가한다. 인천은 종합순위 12위가 목표다.

이중원 인천선수단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본 대회에서 열매 맺어 인천시민들에게 보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출정소감을 밝혔다.
서울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건 2000년 순회 개최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5일 오후 6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식후 행사로는 가수 싸이가 재능기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