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층 대상 750가구
성남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 및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750가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은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 26㎡·31㎡형 250가구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 26㎡형 150가구 ▲금곡동 청솔마을 6단지 31㎡형 250가구 ▲수정구 위례 35단지 21㎡·26㎡형 60가구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10월2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 등이다.

공공실버주택은 위례 35단지 26㎡형 40가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등 수급자 선정 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자, 기초생활 보장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1~25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예비 입주 선정자는 내년 1월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