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2일 마곡초등학교에서 '제5회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명랑운동회는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에 참여한 지역 내 33개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동 등 700여명은 파도타기·바구니 피라미드·꼬리 밟기 등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가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