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김창수 위원장을 비롯, 상임위 소속 위원들이 시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화학 및 염색단지 우수사례 업체 ▲맑은물관리센터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도시환경위 위원들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방법 및 염색업종의 전기집진시설 등에 대해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개선 우수사례 업체로 꼽히는 제일산업, 삼일니트 등을 방문한 후 맑은물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악취개선사업 추진현황과 하수처리수 재 이용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도시환경위는 마지막으로 제26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보류된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서 체결 동의안'과 관련해 현장확인을 갖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여부를 검토했다.
김창수 도시환경위 위원장은 "현장을 나가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가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활동을 통해 시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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