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 속 교통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12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소재한 인천 하늘문화센터에서는 영종도내 8개 초등학교(공항·삼목·영종·용유·운서·운남·하늘·중산) 학생 340여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그림 그리기 실력을 뽐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는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는 영종국제도시내 대표적인 미술 그리기 행사이다.

이날 대회에서 4~6학년 어린이 297명이 각자 그린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인천광역시미술협회에 의뢰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작품(20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8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인천광역시지방경찰청장상, 인천광역시중구청장상 등이 수여되며,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 각 2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영종국제도시 8개 참여 학교에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하여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장에는 안상수 국회의원, 홍인성 인천광역시중구청장과 최찬용 인천광역시중구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격려하였다.

신공항하이웨이(주) 고지영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인천지역 초등학교 교육 여건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참가 학생들에게 야간 및 비오는 날 빛을 반사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어린이 등하교길 지킴이 “옐로 카드”를 지급하였고, 돗자리, 스케치 북, 색 연필, 마리모 등 푸짐한 기념품을 함께 지급하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