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난 키움, 작년처럼 이겨주마
또 만난 키움, 작년처럼 이겨주마
  • 이종만
  • 승인 2019.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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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오늘부터 플레이오프 돌입
염경엽 감독 "재밌는 경기 예상"
'에이스' 김광현 1차전 선발투수
▲ SK 와이번스 투수 하재훈(오른쪽)이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내야수 최정, 하재훈. /연합뉴스

아쉽게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두산에 내어 준 SK와이번스(2위)와 키움 히어로즈(3위)가 14일부터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를 치른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양 팀 감독·선수들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및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연장 접전 끝에 키움(당시 넥센)을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1위 두산마저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SK는 다시 한 번 똑같은 결과가 벌어지기를 바란다.

이날 염경엽 SK 감독은 "와이번스 팬들에게 좀 더 훌륭하고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키움은 투타의 짜임새를 갖춘 좋은 팀이고, 와이번스도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시스템으로 강팀의 대열에 들어서는 첫 해를 보냈다. 이번에도 작년처럼 재밌는 경기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키움 장정석 감독은 설욕을 다짐했다.

장 감독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작년에 아쉬운 부분을 만회할 기회를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시즌 초반 팬들에게 작년 아쉬움의 눈물을 올해엔 기쁨의 눈물로 바꿔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잘 준비해 약속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 팀은 14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플에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각 팀의 에이스 김광현(SK)과 제이크 브리검(키움)이 1차전 선발로 나서 격돌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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