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3대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진기지인 항저우시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견학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 3대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진기지인 항저우시 정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견학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짠궈핑(詹國平) 항저우시 인민정부 부비서장을 포함한 항저우 고위급 인사 13명이 최근 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짠궈핑(詹國平) 항저우시 인민정부 부비서장, 쉬항(許杭) 항저우시 재정국 부국장, 펑레이(馮儡) 항저우시 과학기술국 부국장, 저우카이빙(周愷秉) 항저우첨단기술투자유한회사 이사장, 야오천펑(姚晨蓬) 항저우글로벌혁신센터유한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육성 방안과 정부와 민간의 협업 모델을 소개했으며 항저우시 방문단은 전국 혁신센터의 글로벌 진출 허브로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경기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경청했다.

우수 스타트업 소개도 이어졌다.
AI 딥러닝 기반 전문기업 '라온피플'과 공기정화 벤치 개발 기업 '애프터레인'이 발표자로 나섰으며 한·중 양국의 공동 이슈인 초미세먼지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며 방문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이날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중국 항저우시 과학기술국, 항저우시첨단기술투자유한회사, 항저우글로벌혁신센터유한회사 간 스타트업 글로벌협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